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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책 리뷰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리뷰

by 코밀 2022. 10. 9.

1편에 이어서 2편도 주말을 이용해서 읽어봤다.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작가는 비유를 통해 지혜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내가 그 비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마치 어릴때 어려웠던 수학공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사실 책 자체는 단순히 어렵기만 하지않는다.

집중력이 낮은 나도 2일만에 한권을 읽을정도면 어렵다고는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에게는 어렵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 얻은 지혜들을 써보려고한다.

단순한 느낀점이기에 책을 읽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이제 막 경제책을 읽기 시작한 똥멍청이 일뿐이니까

 

글을 쓰는 이유는 취미라고도 할 수있고 

이렇게 라도 안하면 한달뒤에는 모든것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기록하는것 뿐이다.

 

1.시세는 돈과 심리다

 

아주 간단한 문장이면서 정확한것같다.

돈이 없으면 시장이 움직일리 없고 심리로 인해서 증권 시세가 왔다갔다 하는것이다.

사람들은 차트를 보면서 아 이 차트는 무조건 오른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 무조건 떨어지네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있다.

즉 시세는 사람들의 심리가 제일 중요한것 같다.

만약 투자자 100퍼센트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증권시장을 존재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자는 돈과 심리를 읽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주식은 수요와 공급이다.

 

작가는 주식에 대해서도 논리적인 이유를 찾기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의미가 없는 행동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결국 시세를 움직이는것은 수요와 공급이고 즉 사람들의 심리인데 심리를 100퍼센트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런데 가끔보면 매매일지라고 매일매일 원인을 노트에 예쁘고 다채로운 색깔로 정리 해둔 사람들을 볼 수있다.

나는 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의미가 없는 행동일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결국 그들은 의미없는 짓을 하는것이 아닌가..

물론 중요한 뉴스들을 파악하는것은 당연할것이다.

 

3. 컴퓨터는 보조수단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매매를 한다.

하지만 작가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하는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자동적으로 컴퓨터가 계산해서 매매를 하는 것이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만 결국 파산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는 보조수단이고 결국 매매를 하는것이 자기 자신이 되어야한다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4. 정보는 곧 파멸이다.

 

1편에서 작가는 아주 유명한 사람에게 배송 되어야하는것이 본인에게 오배송 되었고

그 정보를 강력하게 믿었고 그는 투자했다.

결과는 참패였다.

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정보를 판단하는것은 자기 자신이다.

 

5. 차트만 믿어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차트만 보고 매매를 한다.

그런데 작가는 차트매매로 백만장자가 되는사람보다는

망한 사람이 더 많고 노후에는 한푼도 없는 사람도 많이 봤다고 했다.

 

사실 좀 놀랐다

 

왜냐면 보통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차트공부부터 하는것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내 책장에는 아직 읽지 않은 차트 분석 책이 2권이 있다..

나는 3편까지 보고 나서 그 책을 읽을 생각이였는데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결국 차트공부를 할것이다.

왜냐면 나는 결국 주식을 시작할것이기에

 

6. 신봉자가 되지말자.

 

주식 유튜브를 보다보면 역시 00님이 최고다

이해하기 정말 쉽게 설명해준다

00님 덕분에 달달하게 잘 먹었습니다

라는 댓글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이 좋은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동의한다.

물론 정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는 유튜버분들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사기꾼은 언제나 존재한다.

리딩방 사기를 한번쯤 들어 봤을것이다.

믿고 투자했더니 마이너스후 연락 두절...

몇억이 날라갔습니다. 등

 

결국 그들의 지혜만 얻고나서 혼자 매매하는 것을 연습해야한다는 것을 또 다시 알게되었다.

 

 

7. 도박에 빠지지 말자.

 

말그대로 도박이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매매 중독에 빠졌던것 같다.

그들중에 인생을 바꾼 사람들도 많지만

내 주위에는 슬프게도 마이너스가 더 많다.

나 역시도 2년동안 모은 돈을 날려먹었다....

물론 난 주식이 아니라 비트코인이였다.

 

이게 내가 공부를 시작한 원인중 하나다.

또 다시 깡통을 차지 않기위해

 

아무튼 우리는 매매를 하려고 안달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깨달았다.

무조건 자기가 원하는 타점이 아니면 들어가지 말아야하며 

마치 금단현상을 겪는 사람처럼 주식창을 보지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다행히 주말동안 책 한권을 읽는다는 내 계획은 성공했다.

나는 2권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100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10권의 책을 마스터 하는게 더 나에게 맞는다는것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라 오늘 읽었는데 다 까먹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ㅠㅠ

 

다음은 시리즈 마지막 실전 투자강의를 읽을것이다.

아마 수요일쯤 올릴것같다.

 

내 글을 읽다보면 문장이 어색할때가 많은데 그건 내 문제점중 하나다.

멀티가 안되어서 생각을 하면서 쓰다보면 틀리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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